쿠쿠, 베트남 법인 흑자전환…아시아·미주 전역서 성장세 확대
쿠쿠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베트남, 인도 등 해외 법인 실적이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쿠쿠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0% 증가했다. 밥솥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성장했다. 쿠쿠는 하노이·호치민에 이어 중부 핵심 거점인 다낭에도 신규 영업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 중이다.인도 법인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태국 및 몽골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250%의 성장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현지 상장을 발판으로 빠르게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미국 법인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279% 증가했다. 정수기 중심에서 벗어나 공기청정기·비데·안마의자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공기청정기는 전년 대비 5% 이상, 비데는 10% 이상, 안마의자는 70% 이상 성장했다. 미국 렌탈 법인의 판매량도 중국 고객 대상 신규 채널 진입 효과로 크게 늘었다.쿠쿠 관계자는 “쿠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전략이 맞물리며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며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제품 다변화와 채널 전략 고도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현지 밀착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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