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 순화동 ‘오렌지센터’ 3500억원에 인수 완료
서울 중구 순화동 오렌지센터 전경. [사진=디지털데일리DB][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한화리츠가 이마트 본사로 쓰이는 서울 중구 순화동 이마트타워 인수를 마무리했다.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5일 NH-Amundi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2호로부터 서울 중구 순화동 53 소재 토지와 건물을 3500억원에 인수하는 자산 양수도 절차를 종료했다고 공시했다.한화리츠가 인수한 자산은 서울역·숭례문 권역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인 이마트타워다. 과거 ING센터빌딩, 오렌지센터로 불렸던 건물로, 이마트가 성수동에서 본사를 이전한 뒤 현재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양수 대상은 토지 2732.20㎡와 건물 3만4172.72㎡다.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로 알려졌다. 한화리츠는 지난달 1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했고, 같은 달 20일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매대금 3500억원을 지급하며 거래를 마쳤다.이번 자산 편입으로 한화리츠의 자산총계는 1조5399억원에서 1조8999억원으로 늘어난다. 비유동자산은 1조5172억원에서 1조8672억원으로 증가한다.부채 규모도 함께 커진다. 유동부채는 811억원에서 2411억원으로, 비유동부채는 7775억원에서 9775억원으로 늘어난다. 부채총계는 8588억원에서 1조2188억원으로 증가한다.이번 거래와 관련한 대주주 지분 변동,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채권자보호 절차, 관련 소송, 신주배정 사항은 없었다.한화리츠는 “보고일 현재 잔금 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계약 이행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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