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실적 '후끈'…105분기째 연속흑자
백화점 분기 최대 매출에도자회사 지누스는 적자 적환연결 실적은 아쉬운 현대百고려아연이 이란 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105분기 연속 흑자라는 대기록도 썼다.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720억원, 영업이익 74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8.4%, 영업이익은 175.2%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원자재 가격 급등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발 빠르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설명이다. 금과 은 등 귀금속 판매가 늘었고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안티모니 등 핵심 광물 수요를 적극 흡수했다.외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백화점과 호텔 업계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 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효과로 홈쇼핑과 패션 쪽도 매출과 영업익이 크게 향상됐다.현대백화점은 명품·워치·주얼리·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고른 성장과 외국인 고객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백화점 부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지누스 부진 여파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감소했다.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9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이날 현대홈쇼핑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5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978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늘었다.호텔 기업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파르나스호텔을 운영하는 GS피앤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1억62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3억6600만원으로 38% 늘어났다. [정지성 기자 / 이선희 기자]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