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씨솔루션, 200% 무상증자 단행…매각·신사업 드라이브
엠앤씨솔루션의 ADEX 2025 내 부스. /사진 제공=엠앤씨솔루션모션컨트롤 방산 기업 엠앤씨솔루션이 200% 무상증자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산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 협상과 과학기술 전문가의 사외이사 영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이번 증자로 1830만7800주가 새로 발행되며, 총 발행주식수는 2746만1700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9일이다. 회사는 주식발행초과금 18억원을 활용해 자본금 전입을 진행하며, 유동성 확대와 투자자 거래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매각 작업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 지분 73.78%를 보유한 최대주주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2호 기업재무안정 주식회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지분 매각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으나, 매각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공식화한 셈이다.엠앤씨솔루션은 미래 신사업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석진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윤 후보자가 과학기술 및 미래산업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식 구동장치, 레이저 무기, 우주발사체 등 첨단 국방·우주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신사업 추진에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엠앤씨솔루션은 지상·유도·해상 무기체계 부품을 넘어 민수용 서보밸브 및 항공·우주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엠앤씨솔루션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주식수를 확대하고 보다 원활한 거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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