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옆 업무지구로 뜨는 고양 덕은지구…‘아이에스밸리’ 주목
경기도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 경제 거점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서울과 맞닿은 덕은지구가 업무시설과 주거형 상품의 대체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고양시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고양시 업무시설에 입주한 기업은 5700여 곳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 8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약 1년 반 동안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새롭게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양시에는 연면적 약 216만㎡ 규모의 업무시설이 운영 중이며, 입주율은 70%를 넘어섰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도 고양시의 경제도시 전환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양시는 2022년 11월 경기 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바 있다. 향후 최종 지정 여부와 세부 계획에 따라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질 전망이다.이 같은 변화 속에서 덕은지구는 서울 주요 업무권역과 가까운 대체 업무지구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으며, 여의도와 마곡 등 주요 업무권역으로의 접근성도 갖췄다. 서울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운영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기업 입주 수요의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업계에 따르면 덕은지구의 오피스 월 임대료는 3.3㎡당 약 2만7000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상암, 여의도,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3.3㎡당 월 임대료가 약 4만7000원~5만2000원 수준으로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비용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일부 기업 입장에서는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는 대신 업무공간을 직접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현재 준공된 덕은지구 오피스 50평형 기준 시세는 약 4억6000만원 수준으로, 70% 대출과 연 4.5% 이자를 적용할 경우 월 금융비용은 약 17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다만 실제 부담 비용은 대출 조건과 금리, 세금, 관리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개별 검토가 필요하다.이러한 가운데 덕은지구 업무지구 5개 블록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 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덕은지구 내 6~10블록에 자리한 업무시설이다.아이에스밸리는 연면적 약 35만㎡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과 가까운 업무 입지와 한강 인접 환경, 다양한 업무지원 시설을 갖춘 복합 업무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덕은지구 내 업무시설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다. 인근에는 한강이 자리하고 있으며, 월드컵공원 등 녹지공간도 도보권에 위치한다.시설 내부에는 대형 피트니스, 필라테스, GX룸 등 운동시설과 대회의실, 오피스 라운지, 휴게실, 스튜디오 등 업무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기업 입주자들이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 콘텐츠 제작, 휴식 등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시설 구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덕은지구는 최근 ‘덕은한강육교정류소’ 설치로 공덕역, 합정역, 강남역, 당산역 등 서울 주요 업무·상업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대장-홍대선 정차역인 덕은역도 착공에 들어가면서 향후 철도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대장-홍대선은 2031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과 연계될 예정이다.입주사와 입주민을 위한 자체 셔틀버스 운행도 준비 중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노선은 9호선 가양역, DMC역, 합정역을 중심으로 계획돼 있다. 출근 시간대는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퇴근 시간대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각각 약 1시간 운행될 예정이다. 배차 간격은 15~20분 내외로 계획됐으며, 세부 운행시간표와 탑승 위치 등은 추후 공지된다.아이에스밸리 내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3개 동, 전용면적 78·84·112㎡, 총 210실 규모로 조성됐다.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은 서울 상암동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차량 이용 시 약 10분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가양대교 북단IC를 통해 강변북로 접근도 가능하다.생활 여건도 갖췄다. 도보권에는 덕은노을유치원, 덕은한강초등학교, 덕은한강중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한강공원 등 녹지공간도 위치한다.최근 덕은지구 내 8·9·10블록 업무시설 2층에는 ‘바운스 더퍼스트 덕은 DMC 센터’도 문을 열었다. 트램펄린, 클라이밍, 정글짐, 멀티 스포츠존 등을 갖춘 실내 놀이 공간으로, 덕은지구 내 생활 인프라 확충 사례로 꼽힌다.분양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우면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갖춘 업무 입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은 업무시설과 주거형 상품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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