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장애인펜싱팀, 춘계 전국대회서 ‘금 4·은 2’ 싹쓸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장애인펜싱 실업팀이 전국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국내 최정상급 실업팀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GKL은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GKL장애인펜싱팀이 ‘2026 춘계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춘계선수권대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GKL장애인펜싱팀을 포함해 전국 각 시도에서 총 42명(남 35명, 여 7명)의 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다.최근 국내 스포츠계 및 공공기관 전반에서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적은 장애인 비인기 종목의 실업팀을 직접 창단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해 선수들의 고용 안정과 전문 체육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 속에서 GKL 간판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카테고리 A의 심재훈 선수는 에페와 사브르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플뢰레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카테고리 C로 출전한 박천희 선수 역시 플뢰레와 에페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휩쓸고, 카테고리 B로 나선 사브르 종목에서 은메달을 더하며 팀의 메달 싹쓸이를 견인했다.윤두현 GKL 사장은 “GKL 장애인펜싱팀 선수들이 땀방울의 결실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스포츠의 대중적 인지도 확대와 저변 넓히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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