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부 장관, ‘1호 유턴기업’ 한국콜마 세종공장 찾았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올해 1호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콜마의 세종공장을 찾았다.한국콜마는 김정관 장관이 27일 오전 세종시 전의면에 자리한 세종공장을 방문해 국내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콜마에 직접 선정확인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강경성 코트라 사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도 동석했다. 세종공장은 국내외 45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8억 9000만 개의 기초화장품과 선크림 등 화장품을 생산하는 전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쿼터다.김 장관은 세종공장의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본 뒤 한국콜마 및 유턴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외에도 △심텍(김영구 대표) △네패스(이창우 대표) △대한전선(송종민 대표) △성우하이텍(조성현 부회장) △한화엔진(김종서 대표) △태성(진창만 전무) △자화전자(김찬용 대표) 등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턴기업 투자 활성화 및 지원체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정관(오른쪽) 산업통상부 장관이 27일 한국콜마 세종공장에서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함께 한국콜마가 제조한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콜마김 장관은 “이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은 얼마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됐다”며 “정부는 기업의 국내복귀와 지방투자가 가장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생산기지가 있는 세종시를 거점으로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국내 복귀 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K뷰티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한국콜마는 중국 내 생산을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국내 생산 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에 국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올 1월 첫 번째 리쇼어링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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