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건설로봇,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주주환원·성장전략' 강화
모트렉스 그룹 계열 콘크리트 펌프카(CPC) 전문기업 전진건설로봇이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새로 편입됐다. 이번 지수 편입을 계기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과 글로벌 인프라 시장 확대에 대응한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여부와 주주환원 정책, 수익성, 시장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구성한다. 전진건설로봇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과 배당 정책,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 등을 바탕으로 이번 지수에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전진건설로봇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 사업연도 동안 배당성향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 배당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자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 배당확정, 후 배당기준일' 방식도 적용하고 있다.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고려한 배당 정책도 함께 운용 중이다.주주환원 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한 성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고, 북미 지역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에너지·인프라 시설 재건 수요도 추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스라엘·가자지구 재건 수요 역시 향후 건설장비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거론된다.전진건설로봇은 모트렉스 등 컨소시엄과 함께 자율·원격 기반 콘크리트 분배 로봇 'D-MCR(Distribution Mobile Concrete Robot)'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원전 등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재건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건설 현장 자동화 기술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전진건설로봇 관계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을 계기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과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에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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