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지급 넘어 건강관리까지"…롯데손해보험, 카카오헬스케어와...
◆…(왼쪽부터)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와 롯데손해보험 Corporate Solution 총괄장 오명식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손잡고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손해보험은 건강보험 고객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오명식 롯데손해보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롯데손해보험이 보유한 보험 서비스 운영 역량과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기술을 결합해 고객별 건강 상태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단체보험에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 가운데 만성질환을 진단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상 고객에게 연속혈당측정기(CGM)와 반지형 혈압계 등 건강측정 기기를 지원하고,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파스타는 이용자의 혈당과 체중 등 건강 데이터를 토대로 생활습관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고객은 측정 기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식습관과 운동 등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상품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 모델도 마련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보험상품 및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카카오헬스케어는 보유 기술과 건강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상품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사업모델 발굴을 비롯해 고객 접점 확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보험 가입부터 건강측정,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해 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보험이 단순히 사고나 질병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보험과 건강관리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융합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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