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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모빌리티 강화”… 쏘카, AXA손해보험과 MOU 체결

쏘카조선비즈2026.06.23 00:00

박재욱 쏘카 대표(왼쪽)가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제공 쏘카는 AXA손해보험과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쏘카는 운전자보험과 여행자보험 등 AXA손해보험의 상품을 자사 앱에서 직접 제공한다. 이용자는 차량 예약부터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보험까지 별도 플랫폼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쏘카가 지난 5월 발표한 성장 전략 ‘쏘카 더 넥스트(SOCAR The NEXT)’의 첫 실행 사례다. 쏘카는 기존 카셰어링 사업을 넘어 구독 서비스와 차량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보험·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차량 이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보험은 이 전략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차량 이용 전반에 보험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만큼, 쏘카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보험 대리 및 중개업‘ 등 12개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하며 관련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양사는 향후 쏘카가 보유한 약 2만5000대 규모 차량 운행 데이터와 안전운전 점수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자율주행 시대 도래에 따라 사고 책임과 보장 체계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세대 보험 모델에 대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차량 이용 과정에서 보험은 빠질 수 없는 영역인 만큼, 고객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쏘카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AXA손해보험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운전 패턴에 맞는 보험을 더 쉽고 합리적으로 제공하고,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보험 모델까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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