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더 간다"…개인투자자 인버스 매수세 약해져
코스피, 장 초반 4,900대 강보합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증시 및 환율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4,90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09%) 오른 4,909.28이다. 2026.1.20 jjaeck9@yna.co.kr새해부터 거침없는 코스피 질주가 시장 기대보다 오래 지속되자 하락장에 베팅하는 개인의 '인버스 투심'이 일주일 새 다소 옅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21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주(12∼16일) 개인은 KODEX 200을 1,789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습니다.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1,710억원) 매수세와 맞먹었습니다.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1,091억원 규모로 네 번째로 많이 샀습니다.TIGER200(684억원)과 KODEX 인버스(652억원)가 각각 9, 10위에 올랐습니다.KODEX 200과 TIGER 200은 코스피200을 그대로 추종하면서 수익을 내고,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입니다.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5∼9일 인버스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투자 전략과 차이가 있습니다.당시 개인은 TIGER 미국S&P600(2,095억원)에 이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793억원 규모로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습니다.완만한 상승장이나 횡보장에 대비하는 성격의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도 1,057억원(5위)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KODEX 인버스도 523억원(10위) 순매수했습니다.순수하게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은 KODEX 200(8위·879억원)이 유일했습니다.일주일만에 개민들이 코스피 상승 베팅쪽으로 쏠린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인버스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던 외국인의 기류에서 달라졌습니다.이달 초반엔 지수 추종형 ETF와 인버스 상품을 비교적 고르게 담았던 추세였지만, 중순께로 흐르면서 인버스 매수세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외국인은 지난 5∼9일 KODEX 인버스(197억원)를 가장 많이 샀고, TIGER 200선물레버리지(151억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139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37억원) 순으로 이어졌습다.반면 지난주엔 TIGER 200(132억원), TIGER 코스닥150(100억원) 등 모두 국장 상승에 거는 상품이 3, 4위를 차지했고 인버스 상품은 상위권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기관은 연초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장에 거는 상품을 꾸준히 담고 있습니다.5∼9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041억원), KODEX 레버리지(562억원), KODEX 코스닥150(393억원)을 1∼3위로 순매수한 데 이어 지난주 세 상품을 각각 616억원, 403억원, 203억원 등 지수 추종형 ETF 위주로 사들이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가도를 달려오던 코스피는 전날 1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4,885.75에 장을 마쳤습니다.#코스피 #인버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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