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제약 품은 부광약품…이사진 교체 추진
한국유니온제약이 회생계획 절차에 따라 부광약품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지난달 지분 납입으로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내부 인사를 교체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꾀하는 모습이다.한국유니온제약은 이달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성광현 부광약품 유니온제약인수기획단(TF) 부사장과 김성수 부광약품 사업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의결한다고 8일 공시했다.한국유니온제약은 2025년 9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한 후 지난 5월 회생계획을 인가받았다. 회생계획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시행했고 지난 5월 27일 부광약품이 지분 75.14%로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부광약품의 지분 인수 목적은 '제조처 확보를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사업 확장'으로 인수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 300억원으로 조달했다. 변경 전 최대주주였던 박광석 씨의 보유 지분은 315만1948주(16.09%)였으나 유상증자 이후 지분율은 3.95%로 낮아졌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됐지만 앞으로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회생절차가 마무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유니온제약이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최대주주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정수·민병환 사외이사도 신규 선임한다. 임 사외이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교수를 맡고 있으며 민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지평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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