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韓·베트남 협력 기대감[코주부]
한·베 정상회담 계기 협력 기대감원전주 동반 상승…수출 기대 반영두산에너빌리티 스팀 터빈. 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력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원전 관련 종목들의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6700원(5.78%) 오른 12만 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장중 12만3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베트남은 물론 미국·체코 등에서도 신규 원전 구축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이른바 ‘팀 코리아’가 해외 원전 수주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가 2024년 이후 2년 만에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이 외에도 전날 원전 관련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LS일렉트릭(11.74%), 서전기전(18.57%), 보성파워텍(18.34%), 한전산업(6.45%) 등 원전 관련 밸류체인 전반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국과 베트남 간 원전 개발 협력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해외 수주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앞서 한국과 베트남은 이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원전 개발과 금융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2건을 체결하며 원전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은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국내 원전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함께 원전이 안정적인 전력원으로 재조명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원전 수출 확대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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