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리스크에 재생에너지 ‘주목’…‘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
1개월 13.1%, 3개월 48.6%…에너지 ETF 11종 중 수익률 1위액티브 방식 운용으로 초과 성과…최근 한 달 개인순매수 327억[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1개월 수익률 13.1%, 3개월 48.6%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한 에너지 ETF 11종(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미·이란 전쟁의 여파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확산하면서 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특히, 최근 3개월 수익률은 비교지수(31.5%) 대비 17.1%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하며 에너지 ETF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했다. 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2021년 상장 후 수익률 369.7%를 기록하고 있다.수익률 고공행진에 투자금도 증가해 최근 한 달간 개인 순매수는 327억원에 달한다.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특히,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현장 인근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하는 온사이트(On-site) 발전원 관련 기업 비중 확대 전략이 적중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온사이트 발전원으로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이 있다.해당 ETF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종목 비중을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HD현대에너지솔루션 ▷비나텍 등 미국향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들과 ▷SK이터닉스 등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팀장은 “전쟁 종식 직후에는 단기 급등했던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차익 실현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주요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 수요 확대 흐름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 수요도 견고하기에 실적과 수주 개선에 따라 재생에너지 ETF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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