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회사채 발행 세아제강,수요예측서 2400억 확보
[본 기사는 06월 17일(18:13)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세아제강 제조 강관 제품. [출처=세아제강]세아제강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를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세아제강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이날 800억원 모집을 목표로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4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1850억원, 3년물 400억원 모집에 550억원이 들어왔다.발행 금리는 2년물·3년물 모두 민간채권평가사(민평) 금리 대비 5bp(1bp=0.01%) 낮은 수준에서 물량을 채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6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회사채 발행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확보한 자금은 채무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수요예측 흥행에는 세아제강의 준수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아제강은 북미 에너지 시장 내 재고 확보 및 오일·가스 프로젝트 물량이 늘어난 점과 환율 효과 덕에 실적이 개선세를 보였다.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금융수익 등의 영향으로 2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1분기말 별도 기준 부채비율 64.7%, 차입금의존도 21.8%로 관리 가능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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