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자사주 250억 원 규모 소각…정관개정 후 첫 시행
종합전자부품 및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기업 드림텍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8만7370주를 소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약 250억 원 규모로, 발행주식의 약 4.5%에 해당한다. 역대 자사주 소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이번 결정은 유통주식 수를 줄이고, 기존 주주의 주당가치(EPS)와 지분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림텍이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원칙적으로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자사주 소각 원칙’을 규정했다. 정관개정 후 첫 자사주 소각이다. 다만 신기술 도입이나 재무구조 개선,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M&A) 등 경영상 필요한 때에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드림텍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의 동반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시장과 주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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