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업-TYM, AI 필드로보틱스 신사업 맞손
골프장·농업 자동화 추진 18일 TYM 용산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용수 엑스업 대표(앞줄 왼쪽 셋째)와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엑스업]AI(인공지능) 필드로보틱스 스타트업 엑스업이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TYM 용산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엔 이용수 엑스업 대표와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 등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업의 AI 비전·RTK 자율주행·정밀제어 기술과 TYM의 농기계 제조·양산 역량 및 국내외 시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로봇 기반 야외 자동화 솔루션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엑스업은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골프장 코스 관리 자동화 로봇을 개발하며 야외 환경의 자율주행·객체 인식·정밀작업 기술을 축적해왔다. 대표 제품인 골프장 페어웨이 디봇 수리 로봇은 넓은 필드에서 반복 발생하는 손상을 인식하고 자율주행 기반으로 보수 작업을 수행한다.TYM은 기존 농기계 사업을 넘어 골프장·야외 필드 자동화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양사는 골프장 코스 관리 자동화, 야외 필드 자율주행, 정밀작업 로봇 등 신사업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상용화 생산 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TYM 관계자는 “야외 필드 산업 전반에서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엑스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필드로보틱스 신사업 가능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수 엑스업 대표는 “골프장이라는 고난도 야외 환경에서 축적한 기반 기술을 TYM의 제조·양산 역량과 결합해 실질적인 현장 자동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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