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기상도] '맑음' 예보 뜬 기업 vs'호우경보' 내린 기업
한 주 기업뉴스 리뷰 주간 기업기상도입니다. 페르시아만의 전운이 가셨습니다. 하지만 통행료부터 이란 재건 기금까지 엉뚱하게 우리에게 튈지 모를 변수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그러면 한 주 있었던 좋고 나쁜 기업소식 찾아 기업기상도 시작합니다.이번 주 맑은 기업 현대차그룹으로 시작합니다. 핵심시장 미국에서 '빅3' 진입 목전입니다. 미국의 전성기 '빅3'란 GM,포드,크라이슬러 미국 자동차 3사를 말했죠. 올해 들어 4월까지 현대차,기아가 미국서 판 차가 1년 전보다 1.3% 늘어 약 59만 대,,전체 미국시장이 6% 이상 줄었고 판매 는 곳은 크라이슬러 품은 스텔란티스와 현대차그룹뿐이었습니다. 10% 넘게 줄어든 3위 포드가 61만 4천 대,,차이는 2만여 대에 불과합니다. 점유율도 11.8%로 최고라..추세대로면 포드 밀어내고 3위 오를 공산이 적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SUV라는 대세에 맞춰 현지 생산 늘린 결과죠. 딱하게도 트럼프의 훼방은 자국기업 GM,포드의 뒷걸음질만 가져온 듯 합니다.이번엔 현대약품.프롬바이오 등 탈모약 기업들입니다. 청년층 탈모 건강보험 지원에 청신호 켜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꺼냈던 탈모 건보 적용, 정부가 하반기 의견 수렴 거쳐 추진합니다. 코로나와의 전쟁 중 현장 사령관 때부터 입 무겁고 신중하기로 이름 난 정은경 복지부 장관 공개 발언이라 무게감 더하는데요. 지금까지 미용으로 여겨져온 탈모의 건보 적용 언급되며 탈모치료제,기술 팔거나 개발해온 이들 회사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비만, 탈모는 제약사들이 가장 공들이는 분야로 치료제 개발이 한창입니다. 다만 건보가 어느 약에 어느 정도까지 적용될지는 아직 결정된 건 아닙니다.이제 흐린 기업입니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입니다. 미국 스페이스X에 개인 투자 이끌려다 한 주도 못 받아내 돈 돌려줘야 했습니다. 스페이스x 인수단 참여하며 박현주 회장이 상당한 물량 확보 말했었죠. 배정받을 투자자들한태 돈도 받아놨습니다. 그런데 상장 직전 주관사 골드만삭스가 보낸 이메일엔 최종 배정물량 0주였습니다. 기관투자가 수요 많아 재배정해서라는데 일본 미즈호증권도 예상물량 받았건만 미래에셋은 0이었다죠. 결국 투자자에 받은 돈 돌려줘야 했습니다. 체면, 신뢰 손상은 말할 것도 없죠. 좋은 말로 한국 패싱이지 무시당한 셈입니다. 감독당국은 무기한 검사 들어갔습니다.공모 대신 전문투자자 대상 사모로 방향 튼 탓이다, 주관사와 소통 잘 안 됐다 여러 말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게 글로벌 머니게임의 실체 아닌가 합니다. 철저히 미국 중심 이익 맞춰 움직이고 나머지는 들러리로 여기는 겁니다.이번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입니다. 가장 주목받는 이 회사들이 흐린 기업 든 이유는 미국 대표 AI 모델 접근이 차단되서입니다. 시범공개에서 가공할 보안과 해킹 능력 선보여 전 세계에 충격 준 앤트로픽 AI 모델 미토스를 미국이 '국가안보자산'이라며 수출 통제 대상 지정했죠. 외국인들 접근이 제한됩니다. 앤트로픽 주도 글로벌 보안협력체 '글래스윙' 프로젝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SK텔레콤이 합류했는데 길이 막힌 겁니다. 미국 언론에선 중국 연계 한국기업이 문제였다는 보도까지 나와 더 난감합니다. 토종 AI의 중요성 일깨워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진짜 한국이 중국과 관련있어 그럴까요? 잠재력 있는 AI 후발국 싹 자르는 게 목적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다음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입니다. 잘못 인정하고 시정할테니 제재하지 말아달란 요청 기각돼 수천억원대 과징금 물 전망입니다. 우리 플랫폼엔 최저가로 올려라, 본사 할인쿠폰 적용해라 요구도 많고 불응하면 노출도 좋은 매장에서 빼는 등 불이익 줬다 문제 됐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시작되자 배민 3천억원, 쿠팡이츠는 600억원 규모 상생안 내놓고 제재 말아달란 동의의결 신청냈지만 공정위가 기각했습니다. 피해 비해 동의의결 신청 늦었고 상생안도 이미 시행하는 것과 중복되거나 구체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혐의 인정되면 두 회사 도합 최대 수천억원대 과징금 대상이란 분석 있습니다. 이보다 약할 순 있어도 어떤 형태로든 제재 유력해졌습니다.마지막은 HD현대오일뱅크 보시죠. 검찰 담합 수사 타깃 되더니 결국 구속자 나왔습니다. 기름값 담합 잡겠다는 검찰의 첫 정유사 임직원 신병확보인데요. 검찰은 그간 압수수색 등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외에 SK에너지,GS칼텍스,S오일 등 4시가 중동 위기 틈타 계획적으로 담합 나선 정황 포착해 수사 벌여왔죠. 검찰이 2명 대상으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은 현직 가격결정 부서장 1명에 발부했습니다. 이제 다른 회사들 긴장할 차례입니다. 대통령이 엄정한 제재 천명했고 법무장관은 반사회적 중대범죄행위라며 검찰에 엄정대응 지시한 사건입니다. 최종결과까지 잘 지켜보겠습니다.1년 이상 근무 예상되는 취업자를 상용직이라 합니다. 그 수가 5월 기준 1,674만명,,1년 전보다 7천명 줄었는데요. 1999년 12월 뒤 첫 감소입니다. 20여년 전 '고용없는 성장' 우려에 이어 AI의 등장으로 일자리 걱정 더욱 커졌는데요. 이 거대한 흐름에 적응하는 사회체제 구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주간 기업기상도였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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