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리튬 배터리 화재 대응 훈련… 현장 비상 체계 점검
백암 지점서 소화포 동원 실전 훈련경영진 참관… 응급 대처 능력 점검안전신고 제도 운영으로 방재 강화한진이 최근 리튬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조현민 한진 사장이 화재 대응훈련에 참여하며 소화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진한진은 경기 백암 지점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기업 간 물류(B2B) 운송 중이던 리튬 배터리 화물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시작했다. 화재 인지 즉시 119에 신고하고 배터리 전용 소화기와 소화포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마치는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에 따라 움직였다.최근 리튬 배터리 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현장의 비상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등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반복적인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을 참관하고 실무자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반복적인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진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화재 시 행동 요령 등 소방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전용 소화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안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앞서 2023년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 비상대응훈련, 2024년 본사 비상대피훈련, 2025년 온열질환 대비 응급조치 실습 등 매년 안전 훈련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배터리 화재 상황을 도입해 새로운 위험 요소에 대비한다.이밖에 현장 종사자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신고·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신고·제안 제도(SRS)'를 운영하며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과 실질적인 위험 요소 제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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