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이름 확실히 달았다”...매출 1조 넘긴 푸디스트 사명 변경
[사조푸디스트]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사조푸디스트㈜’로 사명을 변경, 식음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진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푸디스트는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해 사조그룹 핵심 계열사로서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사명 변경은 사조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소싱 역량과 안정적인 공급망, 그리고 축적된 식품 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하나로 결합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사조푸디스트 측은 “사조 브랜드의 신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토탈 푸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사조푸디스트는 이미 지난해 사조그룹 편입 1년 만에 매출 1조766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핵심 성장 동력인 FS(위탁급식 및 컨세션) 부문이 대형 고객사 신규 수주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2% 성장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급식식재 부문 역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9.4%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대표 PB 브랜드인 ‘식자재왕’은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그룹 내 계열사와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했기 때문에 거둔 결과였다. 대표적으로 사조푸디스트는 사조대림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FS 사업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체험형 식음 공간을 운영했다. 또 사조동아원과는 국산 가루쌀 기반의 식품을 개발해 농가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이와 관련 사조푸디스트 측은 “이러한 원료, 제조, 유통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사조푸디스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B2B 식자재 유통 시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온라인 쇼핑몰 ‘식자재왕몰’을 통해 자영업자의 성공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케어포유’ 브랜드를 필두로 한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B2C 시장까지 확장하는 ‘라이프케어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건강과 프리미엄 등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춘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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