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알리츠 회생신청' 쇼크에 리츠주 일제 급락(종합)
서울 여의도 증권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부동산 투자회사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리츠(부동산투자신탁)들이 29일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리츠는 전장보다 10.02% 내린 5천930원에 장을 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9.85%), 롯데리츠(-8.11%), 이리츠코크렙(-6.90%), 디앤디플랫폼리츠(-6.46%), 삼성FN리츠(-6.45%), SK리츠(-6.01%), 신한서부티엔디리츠(-5.85%) 등도 큰 폭으로 주가가 내렸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매매 거래가 정지되자 리츠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제이알글로벌리츠는 27일 '상환자금 부족'을 이유로 400억원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밝혔고, 이튿날에는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국내 상장 리츠가 회생절차에 들어간 것은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처음이며, 최근 주가 급락에도 시가총액이 2천억원 이상에 달했던 까닭에 투자자 피해가 상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이알글로벌리츠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는 2만8천여명으로, 이들이 전체 주식의 70% 이상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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