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데이' 후폭풍…3조 신세계 광주사업 어떻게 되나
'더 그레이트 광주' 조감도 / 광주신세계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이 광주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개발사업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광주에서 광주신세계의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더 그레이트 광주)'과 신세계프라퍼티의 어등산 관광단지 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2033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백화점 확장을 비롯해 터미널·호텔·공연장·업무시설이 들어서는 터미널 빌딩과 주거·의료·양로·교육시설을 갖춘 복합시설 빌딩 4개 동을 신축할 예정이다.현재 이 사업은 유스퀘어 부지 철거를 마무리했으나 교통영향평가와 후속 인허가 절차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스타벅스 논란으로 '신세계'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까지 입었다.특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청취 등을 앞둔 시점이라 이번 논란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경쟁사인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더현대 광주' 조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만큼 격차 우려도 나오고 있다.여기에 과거 수차례 소상공인과 시민단체의 반대에 막혀 좌초됐던 신세계프라퍼티가 추진 중인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역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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