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롯데케미칼과 냉동·간편식 포장재 개발

식품 포장 R&D 협력내한·내열성 소재 개발[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롯데케미칼(011170)과 냉동 유통과 전자레인지 조리에 적합한 식품 포장 소재 개발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롯데케미칼과 고기능 신규 패키징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은 롯데케미칼과 고기능 신규 패키징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패키징 연구개발 역량과 롯데케미칼의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포장 소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에릭 소기엔토 CJ제일제당 글로벌패키징담당 경영리더와 이현섭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R&D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냉동식품과 간편식 제품의 유통·조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두 회사는 원료 설계 단계부터 협업해 냉동 보관과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포장 손상 위험을 낮추고,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기로 했다.특히 내한성과 내열성 등 물리적 특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냉동 유통 과정에서는 포장재가 낮은 온도와 충격에 견뎌야 하고, 조리 과정에서는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내용물 보호 성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소재 기업과 식품 브랜드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함께하며 실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패키징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패키징 소재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제품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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