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그룹, 자연자본공시 대응 강화…TNFD 기반 ESG 체계 구축
노루그룹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주민이 안양 지역에서 맹꽁이 서식지 보호활동에 참여한 모습노루그룹이 글로벌 ESG 핵심 이슈로 부상한 자연자본공시에 대응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 주도한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에 참여해 공시 체계 구축 관련 협력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의 사업 활동이 생물다양성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재무적 위험 및 기회를 공개하는 제도다. 최근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제 협의체 TNFD는 기업이 자연 관련 의존성·영향·위험·기회(DIRO)를 체계적으로 관리·공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노루홀딩스는 기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공시 체계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관련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 사업장에서는 ‘맹꽁이’, 화성 사업장에서는 ‘금개구리’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최근에는 임직원 참여형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임직원들은 안양 지역에서 서식지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노루홀딩스는 향후 자연자본공시 대응 체계를 그룹 전반으로 확대하고, TNFD 관련 포럼 참여 등을 통해 데이터 관리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노루홀딩스 관계자는 “자연자본공시는 환경 이슈를 넘어 재무적 리스크 관리와도 연결되는 영역”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맞춰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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