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프테크놀로지스, 240억 시리즈B 투자 유치…"독자 AI 모델 고도...
300B급 추론형 LLM 개발[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독자 설계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AI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2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 투자사인 나이스투자파트너스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으며, 디토인베스트먼트와 포레스트벤처스가 새로운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성과는 외산 오픈소스 모델의 아키텍처를 차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기술로 뼈대를 세우는 '순수 독자 설계' 철학을 고집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정예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현재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모레·서울대·카이스트·삼일회계법인·국가유산진흥원·HDC랩스 등 17개 기관과 손잡고 300B(3000억 매개변수) 규모의 추론형 대규모언어모델(LLM)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310B급 시각언어모델(VLM), 320B급 시각언어행동(VLA) 모델까지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이번에 확보한 대규모 재원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AI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자양분으로 투입된다.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모티프의 AI 딥테크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AX(AI 전환) 솔루션 개발, 차세대 AI 인프라 및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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