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36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
백산이 3개월간 진행한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하고 취득한 자기주식 37억원어치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백산은 10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28만131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2031만153주)의 1.38% 수준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36억8398만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이번 소각은 별도의 취득 절차 없이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만 줄어드는 구조다.앞서 백산은 자기주식 취득 결과보고서를 통해 올해 1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보통주 28만1312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총 취득금액은 36억8400만원으로 당초 결의한 예산 한도를 대부분 소진했다. 취득한 자사주 28만1312주 전량을 예정대로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는 기존 2031만153주에서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백산 측은 "상법 제343조에 근거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라며 "주당 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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