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알루미늄, 건축물 외관 결정짓는 알루미늄 커튼월 강자
현대알루미늄의 제품이 들어간 대만공항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조감도. 현대알루미늄현대알루미늄은 1978년 설립된 이후 약 50년에 걸쳐 국내 커튼월과 알루미늄 거푸집 시장을 선도한 기업이다. 알루미늄 거푸집·창호 제작 분야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서 설계·제작·시공에 이르는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인도·브라질·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과 시공 역량을 확보했다.알루미늄 커튼월은 단순한 외장재가 아니다. 건물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디자인 요소로 단열·기밀·내풍압·내화 성능까지 좌우한다.박준영 부회장박준영 현대알루미늄 부회장은 커튼월 관련 산업을 '건축의 성능을 완성하는 시스템 산업'이라고 정의한다. 이는 커튼월이 단순히 자재를 납품하는 개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건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 솔루션이 필요한 산업 분야라는 뜻이다.현대알루미늄은 모기업 알루코그룹의 수직 계열화 구조를 기반으로 '주조→압출→피막→가공→조립→시공'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품질 일관성과 납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비정형화가 가속되는 환경에서 기술 집약적 접근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알루미늄은 최근 빌딩 정보 모델링(BIM)을 기반으로 설계 최적화, 유닛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시공 정밀도를 높이고 현장 리스크는 최소화했다. 이 중 특히 커튼월 시스템은 경량성과 강도를 갖춘 압출 소재를 기반으로 풍압 충격에 대한 내역·방수·방습·방음·단열 등 외장재 성능을 충족하도록 설계된다. 품질 우선 경영으로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구조적인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다.[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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