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USA]문영준 뉴로핏 사업개발총괄 “로슈·릴리와 추가 계약 논....
![[바이오USA]문영준 뉴로핏 사업개발총괄 “로슈·릴리와 추가 계약 논....](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26/0006315237_001_20260626081215363.jpg?type=w800)
이 기사는 2026년06월25일 08시1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샌디에이고(미국)=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현장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확대와 함께 영상 바이오마커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뉴로핏(380550)은 기존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글로벌 빅파마와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뉴로핏은 올해 하반기 신규 계약을 발판으로 내년 사업화와 영업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문영준 뉴로핏 사업개발총괄(CBO)이 23일(현지시간)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현장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송영두 기자)빅파마와 공동연구 논문 발표...하반기 추가 계약도 기대문영준 뉴로핏 사업개발총괄(CBO)은 23일(현지시간)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현장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기존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글로벌 빅파마와 새로운 영상 기반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추가 연구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 내년에는 사업화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로핏은 현재 글로벌 빅파마와 연구협력(PoC) 계약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영상 바이오마커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 기술 검증을 넘어 상대 회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개발 성격도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한 글로벌 제약사와는 올해 하반기 공동 논문 발표도 예정돼 있다. 문 CBO는 “성과 검증 결과를 양사 공동 저자로 논문화하기로 합의했다. 피어리뷰 저널 게재 자체가 기술력을 입증하는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며 “기존 프로젝트 외에도 새로운 영상 기반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신규 논의도 시작된 만큼 하반기 의미 있는 계약이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뉴로핏은 내년 사업화와 영업흑자 전환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문 CBO는 “글로벌 빅파마와 계약은 라이선스 아웃처럼 일시금 중심이 아니라 공동개발이나 공동판매 등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다”며 “계약 구조에 따라 매출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흑자전환 핵심 동력으로는 △글로벌 빅파마 사업화 △미국 직접 영업 확대 △임상시험 영상분석(CRO) 사업 △혁신의료기술 기반 제품 확산을 꼽았다.그는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인력을 확보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CRO 사업은 프로젝트 규모가 커 실적 기여도가 상당할 것”이라며 “혁신의료기술 사업 역시 내년부터 의미 있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대 최대 수혜 기대레켐비와 키순라 등 알츠하이머 치료제 확산도 뉴로핏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는 “치료제 처방 전에는 아밀로이드 PET 정량 분석이 중요하다. 처방 후에는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반응(ARIA)를 확인하기 위해 최소 4~5차례 MRI를 촬영해 비교 분석해야 한다”며 “영상의학 전문의가 이를 모두 수작업으로 판독하는 데 부담이 큰 만큼 AI 기반 영상 분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뉴로핏 솔루션은 처방 적격성 판단부터 치료 효과 분석, 부작용 모니터링까지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어 시장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뉴로핏이 가장 자신하는 경쟁력은 MRI와 PET을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플랫폼이다. 알츠하이머 치료 과정에서는 MRI와 PET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 뉴로핏은 하나의 솔루션으로 아밀로이드 PET 정량 분석과 MRI 기반 ARIA 분석, 장기 추적 관찰까지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처방 결정부터 안전성·효능 평가까지 전주기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 문CBO의 설명이다.그는 “ARIA 분석 솔루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글로벌 기업은 일부 있지만 대부분 MRI 중심”이라며 “PET 분석까지 결합한 멀티모달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의료AI업계에서는 뉴로핏의 주요 해외 경쟁사로 벨기에 AI 뇌영상 분석 기업 아이코메트릭스(icometrix)와 미국 코텍스AI(Cortechs.ai)를 꼽는다. 두 회사 모두 MRI 기반 뇌영상 정량 분석과 알츠하이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ARIA(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반응) 모니터링 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반면 뉴로핏은 MRI 분석은 물론 PET 기반 아밀로이드 정량 분석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해 환자 선별, 치료 효과 평가, 안전성 모니터링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주요 해외 경쟁사들이 MRI 중심의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PET과 MRI를 결합한 멀티모달 접근 방식을 제공해 알츠하이머 진단과 치료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 우위로 평가받는다.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은 현지 법인과 직접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 CBO는 “현재 미국에서 강력한 파트너와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은 뉴로핏이 연구 중심 기업에서 글로벌 사업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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