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00 넘은 코스피…인버스 몰린 개미, 25% 날렸다 [이런국장 저런...
선물인버스에 5일 간 1173억 유입9일 이후 수익률 -25.32% 기록 20일 코스피는 5800선 돌파2026년 2월 21일 (토) 증권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 하락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이 지수 급등에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가 58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렸던 자금이 일주일 새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했다.20일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최근 5거래일간 주가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를 대거 순매수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최근 5거래일간 1173억 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순매수 규모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선물지수 수익률을 두 배 역으로 추종하는 이른바 ‘곱버스’다. 그러나 이달 9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단 한 차례도 반등하지 못하며 수익률 -25.32%를 기록했다. 지수가 상승 랠리를 이어간 탓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개인 순매수 3위 역시 인버스 상품이었다. ‘KODEX 인버스’에는 같은 기간 512억 원이 몰렸다. 해당 ETF는 코스피200지수를 1배 역추종하는 구조다. 같은 기간 누적 손실률 -13.3%를 나타냈다. 이밖에 코스닥150선물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에도 84억 원이 유입됐다.반면 코스피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56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이날 하루 만에 5700선과 5800선을 차례로 돌파하며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는 5809.91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전날 세웠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5677.25)와 장중 최고치(5681.65)는 하루 만에 모두 경신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0.05% 오른 19만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19만 전자’를 지켜냈다. SK하이닉스는 6.15% 급등한 94만 9000원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중 한때 95만 5000원까지 오르며 추가 상승 기대를 키웠다. 이 밖의 대형주들 역시 대부분 상승 마감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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