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우주·반도체소재 테마株 두각
◆ MK 시그널 ◆위성통신 업체 AP위성, 화학소재 기업 경인양행, 제약사 삼일제약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였다.13일 MK시그널은 지난 6~12일 차익을 실현한 종목 가운데 이들 3개사 수익률이 20%를 넘었다고 밝혔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종목 8000여 개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서비스다.MK시그널은 AP위성을 이달 5일 매수한 뒤 8일 매도해 수익률 23.58%를 기록했다. 올해 미국 증시에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우주항공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AP위성은 인공위성 부품과 위성통신단말기 등을 만들며 아랍에미리트(UAE) 이동위성통신업체 투라야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달 탐사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면 AP위성의 수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인양행은 MK시그널이 이달 6일 매수한 후 7일 매도해 22.38% 수익률을 냈다. 반도체 소재 포토레지스트 원재료인 감광제를 생산하는 경인양행은 최근 중·일 갈등 격화 국면의 수혜주로 주목을 받았다. 중국 반도체 생태계는 일본의 포토레지스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양국 관계가 악화되면 한국 기업으로 공급망이 재편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서다.삼일제약은 MK시그널이 지난달 30일 매수한 뒤 이달 7일 매도해 20.42% 수익률을 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 절차를 마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는 삼일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지니고 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골관절염은 환자가 많고 통증이 심한 질병이라 치료제만 출시되면 상당한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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