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공업, 김길춘 회장 가족 증여…지분율 '12.71→9.64%'
김길춘 한국주철관공업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회사 주식 70만주를 증여했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태형 대표는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끌어올리며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2일 한국주철관공업은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 신고서를 통해 증여사실을 공시했다. 김 회장은 70만주를 장남 김태현 대표를 비롯해 김유현, 김유준, 김해윤, 김해민, 김해준, 김서현, 김서진 씨 등에게 증여했다.김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수증자들은 증여 지분 일부를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다. 세금 납부를 위해 장내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김 대표는 사비를 들여 한국주철관공업 지분을 매수해 지분율을 끌어올렸다.김 대표 지분율은 3월 7.4%에서 8.29%로 증가했다. 김 회장의 지분율은 같은 기간 12.71%에서 9.64%로 감소했다. 김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증여했으나 여전히 최대주주 지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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