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 삼성 감사 페스티벌, 온누리 상품권 환급에 골목상권도 신바람

서울의 한 삼성스토어 모습, 페스티벌 종료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의 상생형 물량 공세가 통했다. AI(인공지능) 시대의 결실을 국민과 나누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이 종료 9일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이달 8일부터 4주간 가동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기업의 '재고 처분성 세일'이 아니다.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독특한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내수 침체 속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웃게 만드는 초대형 이벤트다.감사 페스티벌 효과는 숫자로 나타난다. 행사 시작 후 전국 삼성스토어의 평균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했다. 일부 매장은 평소보다 2배나 많은 고객이 방문해 북새통인 모습이다. 온라인 채널인 삼성닷컴 방문자 역시 2배 이상 폭증하며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보너스 받은 기분" 제복공무원 최대 30% 파격 환급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흥행 비결은 '체감형 혜택'의 극대화다. 하이마트와 이마트, 백화점 등 전국 1000여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일반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20% 상당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 교정공무원 등 제복공무원(MIU)에게는 '특별한 감사'를 담아 추가로 10%를 더해 총 30%의 파격적인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지급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이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면서 소상공인들 역시 대기업의 판촉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결혼을 앞두고 삼성스토어를 찾은 한 예비 신랑은 "혼수 가전을 준비하며 예상보다 커진 지출 탓에 부담이 상당했는데 가전을 사고 받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덕분에 큰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라며 "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요긴하게 쓸 예정"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서울의 한 삼성스토어 모습, 페스티벌 종료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 사진 제공=삼성전자"사지 말고 구독" 가전 지형도 바꾼 'AI 클럽'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은 가전 구매의 패러다임을 바꾼 '구독 경제'의 대약진 시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초기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삼성전자의 'AI 구독클럽'은 행사 이전 대비 가입 고객이 3배나 급증했다.최대 흥행 카드는 올해 출시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다. 강력한 흡입력과 AI 주행 성능은 물론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 트렌드까지 잡았다. 구독으로 구매해도 20%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지급과 함께 12개월 구독료 전액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단 9일만을 남겨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성과를 국민과 나누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진행중"이라며 "마지막까지 인기 제품 공급을 대폭 확대해 단 1명의 소비자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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