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모빌리티쇼] '플레오스 탑재' 아반떼, 엔진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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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8세대로 완전 변경된 '디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2020년 7세대 공개 후 6년 만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엔진과 편의사양에 큰 변화가 이뤄진 것이다.기존 7세대 아반떼는 △1.6 가솔린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지만 8세대 아반떼는 △2.0 가솔린 △1.6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판매된다. 2.0 가솔린 엔진의 배기량은 1999cc이며, 최고출력은 기존 1.6 가솔린 대비 26PS 향상된 149PS다. 최대토크는 18.3㎏f·m다.7세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41PS였지만 8세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변속기 구조 최적화, 구동모터 출력 및 배터리 용량 개선 등을 통해 최고출력이 157PS로 높아졌다.8세대 아반떼에는 트림에 따라 14.6인치 또는 12.9인치 크기의 16:9 비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26일 현재 그랜저와 유럽 판매용 아이오닉3에 적용됐고 그랜저의 경우 1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현대차는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8세대 아반떼를 통해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차세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글레오AI'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8세대 아반떼에는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이 탑재됐다. 여기에 그랜저에 최초 적용됐던 '기억후진보조' 등 주요 현대차그룹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더해졌다.이 중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는 주행 중 운전자가 예기치 못하게 가속페달을 밟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줄여주는 보조 장치다. 현대차는 또 아반떼의 전자식 변속 레버 P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차량의 가속을 제한하고 감속 또는 정차시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8세대 아반떼의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3분기 중 8세대 아반떼의 공인 연비와 판매 가격 등을 공개하고 계약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8세대 아반떼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 안전성, 디지털 경험까지 균형 있게 갖춰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및 전동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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