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제지 계열사, 5월 누적 영업익 730억…전년비 100%↑
전주페이퍼 공장에 쌓인 재고. 글로벌세아 제공글로벌세아그룹은 올해 1~5월 제지 계열사들의 영업이익이 약 7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그룹은 제지 계열사 간 생산 구조 혁신과 협력 강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세아그룹의 제지 계열사는 태림페이퍼, 태림포장, 전주페이퍼를 비롯해 에너지 발전 자회사인 전주원파워·전주파워, 물류회사 동림로지스틱 등이다.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수출 물량 증가와 수출 단가 상승, 생산 구조 혁신, 인력·기술 교류 확대, 규모의 경제 실현, 비용 구조 개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이 꼽힌다.태림페이퍼는 고강도 표면지와 중·고평량 제품 생산에 집중하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강화했다. 전주페이퍼는 2024년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골판지 원지 분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특화 제품과 저평량 제품 중심의 생산 체계를 구축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양사는 생산과 영업 분야 핵심 인력을 교차 배치해 기술과 노하우 공유를 확대하고 있으며, 원재료 공동 구매와 전국 물류망 연계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한 태림페이퍼와 태림포장은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글로벌세아그룹은 이러한 계열사 간 협력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제지사업 연간 영업이익이 1900억~2000억 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800억~30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은 약 200%, EBITDA는 8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제지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은 협력 강화와 혁신을 통해 구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결과”라며 “경쟁력을 더욱 높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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