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제지사업 인수전에 복수 FI 인수의향[시그널]
몸값 눈높이차 협상 관건이 기사는 2026년 6월 5일 17:55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글로벌세아 사옥. 글로벌세아글로벌세아그룹의 제지사업부문 인수전에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매각 측이 희망하는 몸값이 최대 2조 원에 달하는 만큼, 향후 실사 과정에서 원매자들과의 가격 눈치싸움이 예상된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UBS가 최근 진행한 글로벌세아그룹 제지사업부문 예비입찰에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비롯한 복수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앞서 매각 측은 올 3월 국내외 잠재 인수 후보군 20여 곳에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한 데 이어, 지난달 투자설명서(IM)를 발송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절차를 밟아왔다.이번 매각 대상은 글로벌세아그룹이 보유한 제지·포장 부문 계열사 전체다.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태림페이퍼와 이를 가공해 상자를 만드는 태림포장, 신문용지와 골판지 원지를 제조하는 전주페이퍼, 그리고 열병합 발전소인 전주원파워 등이다.글로벌세아는 2020년 IMM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태림포장·태림페이퍼를 인수했다. 지난해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까지 연이어 흡수하며 ‘원지 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매각 측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시장 지배력과 사업 시너지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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