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삼풍백화점 사고 후 만든 소방공무원 시상식 24년째 후원

'KBS119상' 지원…28개 부문 시상, 순직 소방관 유가족 장학금DB손해보험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시작된 한국방송공사 주최 'KBS119상'을 2003년부터 24년 연속 후원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119상' 시상식에서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가운데)과 특별상, 명예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보DB손보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사고 이후 1996년 소방청 후원으로 시작, 올해 31회를 맞이했다.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분야별로 총 28개 상을 줬다.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와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대상은 대전 대덕소방서 119구급대 박윤동 소방위가 수상했다. 박 소방위는 2013년부터 하트·브레인 세이버를 다수 수상하며 생명을 구해온 베테랑 구급 대원이다. 동료 교육과 구급 장비 개선을 주도하며 소방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대구 지하철 화재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최전선에 나서 국민의 안전을 철저히 수호해 왔으며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더불어 다수의 표창 및 자격증을 취득한 모범 소방관이다.이 밖에 본상 21점, 공로상 2점, 봉사상 1점, 특별상 2점, 명예상 1점을 수여했다.특별상은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와 디에스커미티가 받았다. 센터는 군·소방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행금지구역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고, 24시간 상황통제와 민간인 지원으로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디에스커미티는 의료종합상황센터와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전문 장비와 기술로 매몰자 구조를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재난현장 인력풀에 참여해 재난 대응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명예상은 청주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가 수상했다. 이 구조대는 지난해 최강구조대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국민안전 구조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B손보는 KBS119상 후원뿐만 아니라 '프로미 오픈 골프대회 사랑의 버디' 기부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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