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이란 2차 종전 협상 무산에…알루미늄주 급등
22일 장 초반 알루미늄 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 사태로 중동산 알루미늄 공급이 제한되며 알루미늄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경기도 안산시 신영정밀금속에 알루미늄 제품들이 쌓여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알루미늄 원료를 실은 선박들이 제련소로 향하지 못하며 카타르와 바레인의 주요 알루미늄 제련소가 공급을 중단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9일 근 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이달 들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 선물 가격이 약 8% 오르기도 했다. 알루미늄은 항공기, 전선, 음료 캔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쓰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삼아알미늄 주식이 전 거래일 대비 27.86%(1만6300원) 오른 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조일알미늄도 전일 대비 19.17%(320원) 상승한 1989원, 남선알미늄은 전날보다 265원(11%) 오른 2675원을 기록 중이다.중동 지역은 전 세계 알루미늄 공급량의 9%를 생산하는 곳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알루미늄 공급 차질 우려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간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무산되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란은 파키스탄에 협상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미국에선 협상단 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행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그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이란의 지도부와 대표들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종료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