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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파트] 건설 현장부터 단지 내 음식 배달까지 AI·로봇 기술 ...

HS화성조선비즈2026.05.12 00:00

삼성물산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을 높이는 혁신적 로봇 기술부터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주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건설 챌린지’ 안전·주택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주택 건설 로봇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안전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LIFE·Lifting Indicator For Excavator)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양중 시 위험 상황에 대한 알림을 즉시 실시하고 무리한 양중 작업을 자동으로 방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위험 상황 발생 시 운전원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피드백을 통해 안전한 작업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 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한 ‘철골 볼트 조임 자동화 로봇’은 철골 작업 중 높은 위치에서의 구조체 체결 작업을 자동화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볼트 위치 자동 인식과 오차 보정 등 우수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기술력을 평가받았다.삼성물산은 지난 2024년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포함해 최근 3년 동안 최우수 혁신상 4건∙혁신상 1건으로 총 5건의 수상을 달성했다. 특히 건설 로봇 분야에서만 연이어 최우수 혁신상을 따내며 지속적인 스마트기술 보유 역량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 (LIFE) 구성도 / 삼성물산 ‘RAEMIAN Robot Week 2025’ 개최 … 주택 건설 로봇 생태계 본격화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 등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스스로 인식해 자재를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고,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이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탑승해 아파트 호실 내부까지 운반∙하역한다.이 외에도 분진이나 해체 공사 시 발생하는 먼지를 저감 시켜주는 청소 로봇과 살수용 드론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며, 장시간 상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어깨 근력 보조형 웨어러블 로봇 등 AI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공개했다.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최적화한 특화 로봇을 개발해 생산성 개선과 근로자 안전 위험을 제거하고, 수행중인 국내외 현장에 반복 실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청소 로봇 / 삼성물산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솔루션…40개 언어 지원 AI 튜터 제공 삼성물산은 AI 솔루션 기반의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언어 장벽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난 4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를 통해 선정한 ‘하이로컬’과 함께 수행 중인 현장의 협력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다국어 번역(40개국 지원) ▲실시간 이미지 번역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 AI 튜터 기능 등을 통합∙제공하는 AI 솔루션 안전 교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도 했다.실증 결과, STT(Speech-to-Text) 정확도와 번역 정확도는 평균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3개 국적 근로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모두 목표치를 달성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기술력을 검증했다.향후 국가별 콘텐츠 반응 분석을 통해 언어별 표현 이해도와 문화적 차이 등을 추가로 반영∙개선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홈 AI 컴패니언 로봇 시연 사진 / 삼성물산 입주민 전용 홈플랫폼에서 음식배달로봇까지…AI와 로봇기술로 미래 주거 혁신 삼성물산은 기존 전통적인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IT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한 플랫폼 사업을 선도하며 소프트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경험 혁신에도 노력하고 있다.지난 2023년 8월 런칭한 홈플랫폼 ‘홈닉’은 아파트 생활의 새로운 표준으로서 자리 잡았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플랫폼이다. 서울 서초구 원베일리 단지에 최초 적용한 이후, 신축 단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존 주거 단지로도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홈그라운드 메뉴를 통해 관리비 확인, 설문조사 등이 가능하며 입주자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첨단 보안 시스템 ‘홈닉 원패스’로 입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기기 제어, 커뮤니티시설 예약, AI주차서비스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라이프 인사이드 메뉴에서는 소통 게시판을 통해 입주민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홈니커스 클럽과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을 통해 주거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여기에, 지난 2024년 12월 한화 건설부문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두산건설, HS화성, SK에코플랜트 등 타 브랜드 아파트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홈닉 확대 도입과 함께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홈플랫폼 홈닉 주요 제공 서비스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혁신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지난 2025년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하여 음식배달 로봇의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아파트 단지 내 음식배달 로봇 서비스의 주요 선결 과제인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사무소 협의를 도출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올해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배달 로봇 서비스를 확장한다.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하고 반경 1.2㎞ 이내의 식음료점 130여 개로 범위가 확대된다.음식배달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여 단지 내에서 안전한 이동은 물론, 주문자만 배달 음식 픽업이 가능하다. 단지 내 배달 이동 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 외부인 출입 갈등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어 실증기간 동안 음식배달 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의 만족도는 95%에 달한다.살수 드론 시연 모습 / 삼성물산 2028년까지 건설업 전 영역에 AI 중심의 업무 지능화 구현 목표 삼성물산은 지난 11월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와 임직원의 의사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 3대 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했다.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삼성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AI-ITB Reviewer 등 ‘AI 에이전트’를 올해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해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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