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나홀로 2% 강세…美 MLCC ETF 편입 기대감 [이런국장 ...

장중 7% 나홀로 급등MLCC ETF 편입 기대증권가 목표주가 연일 상향삼성전기 공장. 삼성전기코스피 지수가 장중 8500선까지 밀리며 대형주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삼성전기(009150) 나홀로 강세를 띄고 있다. 한때 7%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미국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기대감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판 사업 성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만 5000원(2.20%) 오른 204만 1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4만 9000원까지 뛰어오르며 7%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에서 MLCC ETF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삼성전기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운용사 라운드힐은 이달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MLCC&인쇄회로기판(PCB) ETF’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신고서에서 아시아 주식 상당 부분을 투자할 것을 예고한 만큼 MLCC 글로벌 점유율 2위인 삼성전기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됐다.사업 성장성를 두고 증권가에서 연일 우호적인 전망이 제기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평이다. 전날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기의 목표 주가를 28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기판 기술로 주목받는 임베디드 PCB와 글라스 코어 기판 분야에서 삼성전기가 기술력과 사업화 측면 모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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