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4년만에 ETF 10조 돌파
신한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순자산 총액 10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 ETF 브랜드인 쏠(SOL)은 매년 두 배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순자산 기준 5위인 신한자산운용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SOL ETF 2.0'도 공개했다.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15일 간담회에서 "SOL ETF가 투자자 자산 증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2021년 'SOL 미국S&P500ESG'로 국내 ETF 시장에 진출했다. 202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 등으로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SOL 조선TOP3플러스'는 순자산이 1조7000억원 규모인 초대형 ETF로 성장했다. 다음달 28일 출시될 SOL ETF 2.0 첫 상품은 연금 투자자가 장기투자할 수 있는 'SOL 미국 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다.조 대표는 "SOL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생겼고, 다양한 상품들을 성공시키면서 기반도 확실하게 잡았다"고 강조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가상자산·연금 등을 핵심 투자 전략으로 정하고, ETF 상위 운용사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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