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4년 만에 ETF 10조 돌파…“업계 최단 기록”
[신한자산운용 제공]신한자산운용이 2021년 9월 처음 ‘SOL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선보인 뒤 4년여 만에 순자산 1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 월배당 상품과 선제적인 트렌드 상품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외형 확장에도 성공했다.신한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업계 최단기간 순자산총액 10조원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SOL ETF 2.0’을 발표했다.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ETF 순자산 250조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닌 국민 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자기주도형 투자 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SOL ETF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신한자산운용은 2021년 9월 ‘SOL 미국 S&P500ESG’를 상장하며 국내 ETF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시장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는 기획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하우스로 자리잡았다고 회사는 자평했다.2022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배당 ETF를 상장했고, 이후 소부장 ETF 시리즈와 미국 AI ETF, 1조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ETF로 성장한 조선 TOP3 플러스 등 혁신적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이 같은 상품들이 투자자의 선택으 받으며 SOL ETF는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1년 말 5948억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4년 만에 10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3년간 매년 100%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며 국내 주요 ETF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신한자산운용은 이번 10조원 돌파를 발판으로 ETF 상위 운용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AI와 가상자산, 연금 등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며 지금이 ETF 시장의 새로운 성장 국면이라고 판단했다.이달 말 ‘SOL ETF 2.0’의 시작을 알리는 상품으로 연금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지수형 상품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를 출시할 계획이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총괄은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SOL ETF 2.0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