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한국금융지주, 변동성 장세에 수수료 급증 예상…목표가 35.....
다올투자증권이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국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대금 증가로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28만5000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전 거래일 한국금융지주 종가는 24만1500원이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조선비즈 다올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893억원, 지배 순이익은 6961억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9%, 51.8%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도 12%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과 ETF 일평균 거래 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은 전 분기 대비 68.3%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투자은행(IB)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공개(IPO) 다수 중소형 딜 주관 및 인수, 채권발행시장(DCM) 수임을 기반으로 업황 부진에도 전통 IB 수수료 수익은 양호할 것”이라며 “다만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비수수료 부문은 전분기 대비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봤다. 그는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 중 신용공여 한도 소진에 따른 일부 거래 중단 영향이 있겠지만, 리테일 신용공여 평균잔고 증가에 따라 전반적인 이자 수익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운용 및 기타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분기 연말 추가 충당금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는 데다 증시 호조로 보유 수익증권 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회사 밸류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권 평가이익 축소와 보유 달러채 환차손 발생 가능성은 일부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예상됨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IMA(종합투자계좌) 운용자산 내 해외 사모대출 익스포저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IMA는 별도 계정으로 운영돼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현재까지 현실화된 건전성 이슈는 없는 만큼 과도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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