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호황에…현대리바트, 선박가구 매출 3년새 2배
지난해 선박 매출 300억원 최대최근 조선소와 수십억대 계약도현대리바트가 최근 가구 공급과 인테리어를 진행한 여객선의 실내 모습. 현대리바트조선업 호황에 선박 가구 시장도 덩달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최근 경남 거제 소재의 국내 조선소와 컨테이너선 선박 가구 납품과 선원 복지 공간 인테리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십억 원대로 알려졌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매년 60척가량의 선박 인테리어, 가구 공급 계약을 수주하고 있는데 최근 매출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며 "지난해 선박 가구 사업 매출이 3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했다.컨테이너선 13척의 선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레스토랑, 시네마룸, 헬스장 등 선원 복지 공간의 인테리어를 설계하고 맞춤형 선박 가구를 제작해 공급·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가구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박 가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해 업력이 20년을 넘는다. 조선소가 밀집해 있는 울산과 목포 인근에 각각 경주공장과 목포공장 등 두 곳의 선박 가구 전문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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