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의 날' 이성호·이종훈·윤혜섭 금탑훈장
상공인·근로자 264명 포상'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과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 윤혜섭 다인정공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품에 안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과 근로자 264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성호 회장은 43년간 산업용 특수 접착 소재의 국산화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7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 접착제를 독자 개발했고,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용 열관리 소재와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접착제를 개발했다.이종훈 회장은 기존 연료를 친환경 도시가스로 전환해 대기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윤 회장은 전 세계 17개 거점을 통해 산업용 정밀 공구의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공정 혁신을 이뤄내 K제조의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과 정병기 계양정밀 대표는 각각 인공지능(AI) 메모리 세계 시장 선점과 터보차저 국산화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특히 올해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의 약진이 돋보였다. 산업 훈포장(총 17점) 수훈 기업 중 중견·중소기업 비중은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됐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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