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ME, 경영권 매각 재추진…덕양에너젠·울프로 변경 [공시pick]
◆…<그래픽=서윤영>디케이엠이(DKME)가 경영권 매각을 재추진한다. 기존 인수 예정자였던 에너진 대신 덕양에너젠과 울프가 새 매수자로 나서면서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DKME는 보유 중인 보통주 5286만2216주 전량을 덕양에너젠과 울프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체 매매대금은 약 327억원이며,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5월 11일이다. 이번 계약에는 경영권 이전이 포함된다. 매수인은 거래 종결 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감사위원 선임을 진행하고, 기존 경영진은 종결일에 맞춰 사임하게 된다. 아울러 덕양에너젠과 울프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신주 3000만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납입금액은 150억원으로, 기존 공시 대비 자금 투입 규모가 확대됐다. 앞서 DKME는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동일 지분을 에너진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매매대금은 동일하게 약 327억원이었으며, 유상증자 규모는 100억원 수준이었다. 다만 이번 계약은 지난 16일 체결된 에너진과의 기존 주식매매계약이 해제·무효 등으로 효력을 상실해야만 신규 계약이 유효하게 진행된다는 선행조건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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