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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한미 출신' 김현수 상무 영입…내실 경영 드라이브

제일파마홀딩스블로터2026.03.30 00:00

제일약품의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가 김현수 前한미사이언스 상무를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로 임명했다. 그간 이 회사의 총무부와 인사부는 경영기획실 등에 분산됐으나 이를 통합한 경영지원본부를 새롭게 신설하면서 효율성 및 전문성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그룹의 살림 역할을 맡고 있는 해당 본부에 김 상무가 영입되면서 '내실 경영' 리더십을 발휘할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346억 달성…내실 경영 본격화제일파마홀딩스는 4월1일자로 임원 인사 및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경영기획실 산하에 있던 인사팀과 별도로 운영되던 총무팀을 통합해 '경영지원본부' 체제로 새롭게 재편했다. 경영관리 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신임 본부장을 맡게 된 김 상무는 한림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미약품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했다. 그는 인사·총무·컴플라이언스·영업기획 등 경영 전반에서 역량을 쌓았다. 제일파마홀딩스의 경영지원본부장은 총무팀과 인사팀 등을 이끌며 회사의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다. 김 상무는 회사의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 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이 회사는 순이익을 높이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파마홀딩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115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2022~2024년 평균 500억원대 순손실을 지속했으나, 지난해 당기순이익 346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외부 수혈·내부 발탁' 인재 전문 배치제일파마홀딩스는 자회사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지주사에서는 이주현 준법경영본부장과 박재현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제일약품은 이영호 품질경영본부장과 심상영 생산본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이호철 개인병원부문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남기중 해외사업팀장과 마영수 종합병원부문장이 이사대우에서 이사 승진했다. 이 밖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최인창 생산본부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제일파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부문별 전문 역량을 결집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라며 "우수한 외부 인재 영입과 핵심역량을 갖춘 내부 전문가 발탁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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