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사에 주목받는 무기단열재…벽산 경량 샌드위치패널용 미네랄...
‘패널 지붕용 50K 미네랄울’ 출시사각지대 놓인 소규모 건축물 적용벽산의 샌드위치패널 지붕용 50K 미네랄울.사진제공=벽산유기 단열재를 사용한 샌드위치 패널이 최근 발생한 대전 화재 참사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불에 잘 타지 않는 무기단열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007210)이 국내 최초로 ‘샌드위치패널 지붕용 50K 미네랄울’을 출시했다.벽산의 50K 미네랄울은 샌드위치패널용 미네랄울을 경량화한 제품으로 소규모 건축물 지붕에 적용되고 있다. 실제 김포 석장리, 김포 하성면, 인천 서구 오류동, 김포 고촌읍 등 공장·창고 신축 현장 지붕에 쓰이고 있다.향후 관련 시장에서 시공 편의성과 함께 화재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네랄울 패널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고 벽산은 설명했다.현재 국내 샌드위치패널 시장에서는 법적 내화성능 확보가 필수적인 대형 건축물의 지붕이나 방화구획에는 주로 그라스울 패널이 적용되고 있다. 반면 중소형 건축물에는 여전히 스티로폼(EPS), 우레탄폼 등 유기계 샌드위치패널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반면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내화성이 우수한 미네랄울 패널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내화구조 적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유독가스 방출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도 높기 때문이다.이에 벽산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주요 패널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50K 미네랄울 제작에 성공했다.패널 제조사들은 강화되는 건축법규에 대응해 내화구조 및 복합자재 품질인정 취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70K 미네랄울 패널이 벽체·지붕 내화구조와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벽산의 50K 미네랄울 심재를 활용한 패널로 지붕 내화구조 및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확보했다.벽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벽산의 50K 미네랄울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건축물에 적용될 경우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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