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름엔 토마토"…하이볼부터 캔디까지 '각양각색'
'제철 코어' 토마토 활용 식음료 제품 출시 활발[사진=하이트진로음료][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여름 '제철 코어'의 대표 주자 토마토를 응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히 원물을 활용한 데서 나아가 올해는 토마토의 색감과 풍미를 음료·캔디·디저트·간편식 등 일상적인 제품군 안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토닉워터 토마토'는 토마토를 음료와 믹솔로지 영역으로 확장한 사례다. 이 제품은 토마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에 진로토닉워터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풍미와 청량한 탄산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 특유의 산뜻한 산미와 은은한 감칠맛이 탄산감과 어우러지면서 기존 과일향 토닉워터와는 다른 개성 있는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토마토를 소주, 위스키, 탄산, 얼음 등과 조합해 즐기는 토마토 하이볼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토마토는 이 같은 음용 맥락을 보다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별도의 토마토 재료를 준비하거나 레시피를 조합하지 않아도 제품 그대로 마시면 토마토 에이드처럼 즐길 수 있고 주류와 함께하면 토마토 하이볼이나 칵테일 믹서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다.[사진=크라운제과]크라운제과는 자사 대표 소프트캔디 브랜드 마이쮸의 신규 라인업으로 채소를 활용한 '마이쮸 토마토'를 선보였다. 마이쮸 토마토는 기존 마이쮸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비타민 C와 D를 넣고 토마토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삼양식품은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신제품 '바질토마토 프로틴파스타'를 출시하며 토마토를 간편식 영역으로 확장했다. 과거 토마토 소스가 파스타의 대중적인 기본 맛을 내는 원료로 소비됐다면 이번 신제품은 맛과 영양 균형을 함께 고려한 고단백 건면 제품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토마토는 선명한 붉은 색감으로 계절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특유의 산미와 은은한 감칠맛을 지녀 여름철 식음료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시즌 식재료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철 식재료에 대한 여러 경험이 축적되며 이제는 익숙한 재료를 색다른 시각적·미각적 요소로 소비하려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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