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이란 종전 합의에 건설株 강세… 삼성E&A 7%↑
사우디 United EO/EG III 프로젝트 현장 /삼성E&A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이어졌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향후 대규모 인프라·플랜트 재건 사업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기준 삼성E&A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7.56%) 상승한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0%가 넘는 폭등세를 보인 뒤 오름폭이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DL이앤씨 역시 전날보다 4400원(5.95%) 상승한 7만83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HL D&I(5.71%), 한미글로벌(5.48%), 대우건설(5.26%), 금호건설(5.19%) 등도 5% 이상 오름세다.장 초반 건설주가 동반 상승하는 것은 14일 오후(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마무리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 역시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전을 언급하면서 중동 내 긴장감이 급격히 완화됐다.국내 건설사들의 전통적인 수주 텃밭이었던 중동 지역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건설주로 투자 심리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미국과 이란의 공식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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