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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과급·주가 급등에 집값 상승 기대 커져

삼성전자세계일보2026.06.24 00:00

한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임금 상승·금리 인상 기대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억대 성과급 지급과 증시 급등으로 앞으로 주택가격과 임금이 상승할 것이라 보는 소비자 심리가 강화됐다. 물가와 고금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심리도 전월보다 커졌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0으로 전월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2월 108, 3월 96 등으로 점차 하락해 100을 하회했다가 4월 104, 5월 112를 거쳐 이달 120으로 빠르게 반등했다. 6월 임금수준전망지수는 124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124) 이후 최고 수준이다.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확신도 강했다. 6개월 후 금리 수준을 예상한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26으로 12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는 2016년 12월(12포인트) 이후 9년6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한은이 내달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연내 2∼3차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소비자 기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수는 중동 전쟁 여파로 2월 112.1에서 3월 107.0, 4월 99.2 등으로 가파르게 하락했다가 5월에 이어 6월까지 두 달 연속 반등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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